대구보건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보건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공모기관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대학, 전문기관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학업중단 위기를 겪는 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소개, 견학,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보건대에서는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응급구조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등이 참여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월6일까지다.
세부 프로그램은 △진로·심리상담 △임상병리사 체험 △시뮬레이션 기반 응급구조사 직업 체험 △마음까지 치유하는 물리치료 △안전한 스포츠를 위한 물리치료사 △나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 I·II △예비 유아교사 체험 △국민 구강건강 지킴이! 치위생사 △바리스타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삼담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한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참가자 77명 중 66명이 학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하고 학교로 복귀했다"며 "우리 대학은 매년 참가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올해는 유아교육학과와 응급구조학과가 신규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