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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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등록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상생카드로 결제를 하면 기존 할인 혜택과 함께 5%를 추가로 돌려받게 된다.
광주시는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26곳(외식업 150곳·개인서비스업 76곳)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사업주가 소재지에 있는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해당 자치구에서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맞춰 선정한다.
광주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만 아니라 추가로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또 신한·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을 이용해 1만원 이상를 결제를 하게 되면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착한가격업소 신규업소를 적극 발굴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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