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총선 사전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주소지 외 지역선 '회송용 봉투' 넣어야
유권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관계자들이 투표독려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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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 갈 땐 유권자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로 대체할 수 없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관내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이 아닌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관외투표자)는 투표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후 투표함에 투입한다.
사전투표가 끝난 후 투표관리관은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경찰을 동반해 관내사전투표함을 구·시·군 선관위로 옮기고, 관외사전투표함의 회송용 봉투를 우체국에 넘긴다.
이들 사전투표함은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장소에 선거일까지 보관되며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로 24시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의 시작부터 마감까지, 투표함 이송·보관, 개표장으로의 이송 등 모든 과정에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이나 정당 추천 선관위원이 참여하고 CCTV 열람 등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했다면서 유권자가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국 사전투표소 3565곳 설비를 마치고 불법 카메라 등 시설물도 점검할 방침이다. 최종 모의시험 후 출입문·창문을 폐쇄하는 등 보완 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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