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5일 대구시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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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4.10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4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 총선 전략 등에 대해선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면서 “공천 주었다고 다 내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끝나면 내편이 없다”면서 “국회의원은 모두 당선 즉시 자기가 잘나서 당선 된 것으로 안다. 심지어 비례대표도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총선 끝나고 난뒤 황교안이 따라가는 사람이 있더냐”면서 “사즉생 각오로 마지막까지 읍소해야 한다. 그것이 사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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