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총선 후보들,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시당에서 총선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과 사전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퍼포먼스를 했다.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일당 독재체제에서 국민의 절박한 삶이 이재명 당 대표 방탄을 위해 팽개쳐졌다"며 "민주당이 범죄 혐의자들이 모여 만든 조국당과 결탁해 대한민국 국회를 장악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말했다.
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 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재명 대표는 부산시민에게는 현 정부와 국민의힘을 탓하며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지만 정작 부산의 발전을 좌우할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에는 침묵하고 있다"며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 |
민주당도 이날 오전 부산역에서 이재명 대표와 부산 총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마항쟁과 촛불을 넘어, 투표 혁명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대표는 "압도적 다수 국민이 원하는 대로 세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일과 모레 사전투표에 꼭 참여하고 남은 시간은 다른 유권자들이 주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설득해달라"면서 "투표 참여가 곧 권력이고 포기는 내 삶을 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꼭 해서 총선 투표율이 높아져야 부산 엑스포 유치 참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고 낙하산 후보가 아닌 부산진구를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지역일꾼을 뽑을 수 있다"고 호소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