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따르면 박단 비대위원장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직접 방문해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
전공의 대표가 정부와 대화에 나선 건 전공의들이 병원을 이탈한 지난 2월 19일 이후 46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2일부터 대전협 측과의 회동을 위해 접촉했고, 박 회장은 대통령과의 면담이 비공개로 진행되길 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4.02 photo@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 위원장도 이날 "대전협 비상대책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다.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 4·10 총선 전에 한번쯤 전공의 입장을 (대통령에)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며 대전협 대의원들에게 공지를 보냈다.
이어 "지난달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 최종 결정은 전체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parksj@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