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문제 거래 의혹 등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을 수사하는 경찰이 연루된 현직 교사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어제(4일) 오전 현직 교사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사교육 카르텔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교사, 학원 관계자 수십 명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들 가운데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지문' 논란과 관련된 교사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토대로 교사들이 실제 사교육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고 문항을 제공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 뒤, 소환 조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문제 거래 의혹 등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을 수사하는 경찰이 연루된 현직 교사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어제(4일) 오전 현직 교사들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사교육 카르텔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교사, 학원 관계자 수십 명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