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채용한다.
9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체험형 청년인턴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올해 6월 말 입사 후 6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모든 청년인턴 수료자는 향후 공단 정규직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우수인턴으로 선발될 경우 정규직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는 정부 지침에 따라 우수인턴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해 선발한다.
공단은 이번 청년인턴 채용과 함께 사회형평 실현을 위해 장애 7명, 보훈 분야 7명, 실무직 15명도 함께 채용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체험형 청년인턴 150명을 포함한 179명, 하반기에는 정규직 81명 등 올해 약 260명을 선발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청년인턴 과정은 경험과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청년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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