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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불붙는 OTT 시장

“틈새라면에 넷플릭스나쵸 더했다”…GS25 ‘유어스틈새나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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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라면, 넷플릭스나쵸 융합한 스낵…12일부터 선보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2일 ‘틈새라면’과 ‘넷플릭스 나쵸’를 합쳐 만든 스낵 ‘유어스틈새나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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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모델이 유어스 틈새나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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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GS25가 2006년 출시한 인기 제품 틈새라면의 매운맛 분말스프를 동봉해 나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주고객인 10·20세대를 겨냥해 맛과 재미를 모두 챙긴 ‘매시업’(두 가지 이상의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 만든 것) 제품 트렌드를 반영했다.

GS25는 틈새라면 제조사인 팔도, 넷플릭스나쵸 제조사인 델토리와 함께 1년여간 협의를 거쳤다.

GS25는 불경기에 매운 제품이 잘 팔리는 만큼 틈새라면의 매운 수프가 인기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GS25에서 판매된 상품 중 이름에 ‘매운’이나 ‘핫’, ‘스파이시’ 등이 들어간 제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늘었다.

앞서 GS25가 지난 2월 빙과류 스테디셀러인 빠삐코와 미니땅콩샌드를 더해 만든 ‘빠삐코미니샌드’도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권민균 가공식품팀 MD는 “매시업 상품은 그 자체의 화제성으로 자발적 SNS 공유가 확대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GS25가 잘 만든 매시업, IP 컬래버 상품을 확대해 차별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소비 놀이터 플랫폼’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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