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갑 박균택 '당선 확실'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갑 박균택(57) 당선인은 11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내겠다"고 말했다.
고등검찰청장까지 지낸 검사 출신의 박 당선인은 "정치 신인인 저를 정권 탈환의 선봉장으로 선택해주신 우리 광산구민들의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 당선 소감은
▲ 오늘의 승리는 저 박균택의 승리가 아니라 정권 교체와 광산 발전을 염원하는 광산구민들의 바람이 만들어낸 승리이다.
-- 선거운동 소회는
▲ 경선 과정과 선거운동 기간 주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약속드렸던 것들을 꼭 지키고 이루어내겠다.
-- 1호 법안 계획은
▲ 검찰 조직을 정상화하고 국민을 위한 검찰로 자리매김하도록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의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근거를 담을 계획이다. 또 검찰 인사위원회에 참여하는 외부 인사에게 인사안 심사 권한을 구체적으로 부여하는 방안 등도 담겠다.
-- 지역을 위한 의정활동 포부는
▲ 광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치워내고, 그 자리에 광산의 미래를 위한 씨앗들을 뿌리겠다.
-- 어떤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가
▲ 광산구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 광산에서는 가장 겸손하고, 국회에서는 가장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
-- 4년 후 어떤 평가를 받고자 하는가
▲ 정권 교체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저에게 허락해주신 4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제가 오늘의 다짐과 약속을 소홀히 한다면 준엄한 꾸짖음을 받겠다.
-- 못다 한 이야기는
▲ 우리 광산구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당당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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