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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슈 미술의 세계

그림 그리고 노래하며… 관람객과 교감하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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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미술가 천경우 ‘경청자들’展

조선일보

천경우, '가사 없는 노래 I'(2021). 퍼포먼스와 설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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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천경우(55) 개인전 ‘경청자들: LISTENERS’이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삶의 조건과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는 방식, 사람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오랜 탐구를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 퍼포먼스, 설치 등으로 구성됐다. 헬싱키 섬의 새소리를 담은 ‘버드 리스너’(2021), 관람객들의 참여로 실현되는 퍼포먼스·설치 작품 ‘가사 없는 노래 I’(2021) 등이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노인들의 인생 이야기 등 다양한 형태의 목소리를 듣거나, 그림을 그리고, 연주할 수 있다. 6월 23일까지. 성인 1만원.

[허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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