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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비싼데 임무실패…우크라 전장 미제 드론 사라지고 중국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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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드론 러 전파방해에 무력…미 통신 표준에 맞추다 보니 한계

우크라, 값싼 중국 업체 드론 선택…중국 부품으로 자국서 드론 대량 제조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전장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드론보다는 중국산 드론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산은 가격이 훨씬 비싼데도 러시아의 전파 방해에 대응하지 못하는 등 결함이 많아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제재를 받는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의 값싼 드론을 구입해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