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안군 일자리 박람회 모습 |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고용률 76.5%를 목표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385억8천600만원을 투입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군민 밀착형 일자리 창출, 원스톱 서비스 구축, 돌봄 환경 개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 등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취업자 수 3만9천100명을 달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50세 이상 군민 비율이 64.4%에 이른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청년 인구 유입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할 과제"라며 "내년 정식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청년친화도시 조성,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통해 '희망과 내일을 선물하는 신해양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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