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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미술의 세계

서산시 내달 18일 류방택 별축제…천문테마공원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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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중고생 과학영재 6명 선발, 상금 100만원씩 수여

연합뉴스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류방택 별축제를 다음 달 18일 인지면 애정리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류방택 선생은 1만원권 지폐 뒷면에 그려진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을 남긴 천문학자다.

올해 16번째를 맞는 축제에서는 고유제, 미술실기대회, 에어로켓 발사대회, 천문 OX퀴즈, 합창단 공연, 창작 공연, 별자리 관측, 드론 라이트 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제1회 서산시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식도 마련된다.

시는 천문학 등 과학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우수한 실적이 있는 중고생 3명씩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할 예정이다.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인근에는 천문테마공원 '밤하늘 산책원'이 내년 착공 예정이다.

2026년까지 170억원을 들여 별자리 캠핑장, 금헌 별마루 전망대, 천문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에서 태어나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천문학적 업적을 남긴 류방택 선생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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