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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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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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전날 오후 8시쯤 광진구 한 식당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젤리를 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학 동기 사이로, A씨가 다른 3명에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젤리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이 경찰에 출동을 요청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2명은 물론 A씨 등 나머지 2명 또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 대마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문제의 젤리를 확보한 경위와 나머지 일행이 대마 성분 젤리인지 알고 먹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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