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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1만7천원' 레이저 무기, 러 드론 잡나…英 "우크라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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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건파이어' 생산 일정 앞당길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영국이 개발 중인 고출력 레이저 무기가 러시아 무인기(드론) 타격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수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랜트 섑스 영국 국방장관은 이 무기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우크라이나전에서 드론은 양측의 주요 공격 무기로 떠올랐다.


'드래건파이어'(DragonFire)로 불리는 레이저 무기는 2027년부터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섑스 장관은 생산 속도를 높여 더 빨리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