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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與 '4년 전 패인' 그대로 답습…통합당 '총선백서' 보니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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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국민의힘은 왜 이렇게 유권자들이 외면했는지 패배 원인을 정확히 짚어내는게 급선무입니다. 이미 4년 전 총선에서 크게 졌을 때도 반성을 한다며 백서를 내놨는데, 지금 다시봐도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달라진게 없다는 얘깁니다.

조성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4년 전 백서를 준비하며 내놓은 첫 마디는 국민 눈높이였습니다.

정양석 / 당시 미래통합당 백서제작특위 위원장 (2020년 6월)
"어느 때보다도 큰 총선 패배를 겪은 만큼 우리 당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백서 발간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