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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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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1분기 모든 부문 시청시간 증가…'연애남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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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웨이브 2024년 1분기 시청 행태 발표


웨이브는 올해 1분기 시청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영화와 드라마, 예능, 해외드라마 등 모든 부문에서 시청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웨이브는 “1분기 웨이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콘텐츠는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와 '연애남매'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1∼3월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더 커뮤니티'는 13명의 출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며 생존과 탈락을 오가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종영 이후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지수가 4배 이상 늘었다.

웨이브가 OTT 독점으로 공개한 JTBC 예능 '연애남매'는 남매가 동반으로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처음 공개된 3월 첫 주부터 5주 연속으로 유료 가입 견인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웨이브는 올해 2월 국내 OTT 중 독점으로 공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시청자 수와 시간 모두 웨이브 내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감독의 작품인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시청 시간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웨이브가 작년 말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영국 드라마 '셜록'과 미국 수사물 '멘탈리스트', 한국 배우 채종협이 주연한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 등도 시청 시간 증가를 이끌었다.

웨이브는 또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분기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OTT 애플리케이션 중 웨이브가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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