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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알에스엔, 포브스코리아 선정 '대한민국 AI 50'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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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20년…점유율 1위

연평균 20% 성장…흑자 경영

'루시 트렌드GPT'로 고객사 늘려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은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술 상용화에 집중해 업계를 이끄는 AI 기업을 조명하고자 대한민국 AI 50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더브이씨(The VC)의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 대표 기술, 제품 설명에 '인공지능' 키워드가 포함된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추출한 후 총 753개 기업을 1차 후보로 뽑아 선별 기준에 따라 필터링하고 최종 후보를 291개로 압축했다.
아시아경제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


이어 등록 특허 수, 투자 유치액, 임직원 수, 매출 정보, AI 기술 검증, 시장잠재력, 경영상황, 글로벌 시장성 등의 평가 기준을 정규화한 뒤 가중치를 부여하고 검토해 최종 50개사를 선정했다.

앞서 알에스엔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알에스엔은 AI 기반의 ‘구어체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한 채팅 기반의 AI 어시스턴트인 '루시 트렌드GPT'의 개발을 끝내고 고객사 확보를 늘리고 있다.

AI 사업을 영위하는 20년 동안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적인 흑자 경영을 시현하고 있다.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유지하고 있다. 내년 중 기업공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이번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 선정을 통해 알에스엔이 보유한 AI 기술의 우수성과 역량, 시장성을 검증받은 만큼 글로벌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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