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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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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에 유준상·신성록·규현·전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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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카이·이해준·고은성 출연…6월 개막

연합뉴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출연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에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할 배우들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4년 초연해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9개 부문을 수상했고 이번 시즌이 다섯 번째 공연이다.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은 철학과 의학을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이자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연기한다.

박은태, 카이, 이해준, 고은성은 빅터의 조수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을 맡는다.

선민, 이지혜, 최지혜는 빅터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약혼자 줄리아로 출연하며 전수미, 장은아, 김지우는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인 엘렌 역에 캐스팅됐다.

이와 함께 이희정과 문성혁은 줄리아의 아버지인 슈테판 역에, 김대종과 신재희는 빅터의 충직한 집사 룽게 역에 이름을 올렸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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