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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문화현장] 여성 조각가 1세대 김윤신 개인전, '기원쌓기' 연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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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구순의 김윤신 작가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겪으며 살아온 여성 조각가 1세대입니다. 나무와 석재 조각, 석판화, 회화를 아우르며 고유의 예술 세계를 일궈온 김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장선이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김윤신 개인전 / 4월 28일까지 / 국제갤러리]

김윤신 작가는 스케치나 구상 작업을 하지 않고, 나무를 보고 또 보면서 나무의 존재와 성질을 탐구합니다.

나무의 결과 생김새, 껍질과 속살의 차이, 소리나 향기를 느끼다가 어느 순간 느낌과 정신이 하나가 되었을 때 톱을 들어 작업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