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WIS2024 개막…“일상 바꾸는 AI기술 총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월드IT쇼 현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 정보통신기술(ICT) 축제 '월드IT쇼(WIS) 2024'가 17일 개막한다. 인공지능(AI) 플랫폼과 확장현실(XR), 로봇, 차세대 통신 등 미래 기술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AI 강국을 향한 우리 기업의 혁신 성과를 확인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A·C홀)에서 'WIS 2024'를 개최한다. 16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외 최신 ICT 트렌드와 기술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WIS 2024 슬로건은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40년 발전상과 자체 개발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전시한다. KT는 일상 속 AICT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I, LG전자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알파블, 한국화웨이는 첨단 지능형 솔루션을 각각 선보인다. 올해 처음 부스를 꾸린 카카오도 메신저와 모빌리티에 적용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소개한다.

전시장에서는 △AI·IoT 융합기술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스마트리빙·헬스케어 △로보틱스 △자율주행(SDV)·도심항공교통(UAM) △블록체인·보안 △양자정보기술 △푸드테크, 에듀테크 등 글로벌 시장에서 떠오르는 최첨단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디지털혁신관'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아 CES2024와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수상한 20개사가 참여해 수상 기술과 제품을 전시 홍보한다.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ITRC) 인재양성대전에서는 혁신 연구 성과물의 사업화 현황을 소개한다.

글로벌 ICT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유망 ICT 혁신기업의 신사업 발굴·제휴협력·투자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 밍글링존도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10개국 446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ICT 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1188개 규모의 부스를 꾸렸다.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WIS 2024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경제신문·코엑스·케이훼어스·정보통신기획평가원·ITRC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