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현재 중부와 남부 일부 지방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 내륙은 ㎥(세제곱미터)당 150㎍(마이크로 그램) 이상의 미세먼지가 2시간 이상 지속하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보가 내려지면, 노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외출을 자제하고, 학교와 유치원은 야외 수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이번 황사는 모레까지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 내일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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