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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녹슬고 찢기고' 아물지 않은 상처…숫자로 본 세월호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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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늘(16일) 뉴스룸은 세월호가 인양돼 있는 이곳 목포신항에서 진행합니다. 제 뒤편의 세월호는 갈수록 더 검붉게 녹이 슬고 있지만, 생존자와 유가족은 시간이 지나도 고통이 무뎌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뉴스룸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참사를 다각도로 조명하려 합니다. 또 오늘, 총선 참패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예상했던 반성이나 소통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소식은 서울 상암스튜디오에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