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강원영동 북부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서 경보가 내려졌다.
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이날 오후 들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황사 위기 경보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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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259㎍/㎥, 충북 221㎍/㎥, 세종 178㎍/㎥, 경북 169㎍/㎥, 대구 158㎍/㎥, 경기 156㎍/㎥, 서울 151㎍/㎥ 등으로 부산을 제외한 전국이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이다.
수요일인 17일은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으며 특히 오전 수도권·강원·충청·영남에서는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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