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강원영동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경보 점차 확대될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강원영동에 16일 오후 7시를 기점으로 '주의' 단계 황사 위기 경보가 발령됐다.

강원영동 북부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하면서 경보가 내려졌다.

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에 실려 이날 오후 들어 국내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황사 위기 경보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아시아경제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후 7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259㎍/㎥, 충북 221㎍/㎥, 세종 178㎍/㎥, 경북 169㎍/㎥, 대구 158㎍/㎥, 경기 156㎍/㎥, 서울 151㎍/㎥ 등으로 부산을 제외한 전국이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이다.

수요일인 17일은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으며 특히 오전 수도권·강원·충청·영남에서는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