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아들, 잘 지내지?"‥다시 찾은 그날의 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어제 전남 진도 맹골수도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선상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을 보낸 부모들은 대답이 없을 걸 알면서도 다시 아들 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안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월'

외로이 떠있는 노란 부표에 두 글자가 선명합니다.

물살이 센 진도의 맹골수도.

꼭 10년 전 세월호가 가라앉은 이곳에는 강한 물살과 파도가 일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