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장관은 현지 시간 16일 국제통화기금, IMF 춘계 총회 기자회견에서 "수일 안에 이란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들을 채택할 것으로 전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그동안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 능력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에 관해 더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 의회 양당 지도부와 포괄적인 대응을 조율하고 있다며, 이란에 대해 며칠 내로 신규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새 제재는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프로그램, 혁명수비대, 국방부를 겨냥한다면서, 동맹들도 곧 자체 제재로 뒤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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