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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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재팬은 16일 지구라트인터랙티브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슬레이브 제로 X' 패키지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1999년 출시된 '슬레이브 제로'의 명맥을 잇는 신작이다. 파피웍스(Poppyworks)가 개발한 이번 신작은 바이오펑크 세계관 기반의 2.5D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이다.

2D 횡스크롤이지만 3D와 같은 깊이감을 주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또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드럼 앤 베이스와 인더스트리얼 배경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요네우치 유키, 시바타 히데카츠 등의 성우 연기도 몰입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거대 도시와 독재자가 존재하는 미래형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생체와 기계가 융합된 무기 '슬레이브'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검을 활용한 스타일리시 액션, 연쇄 공격을 통해 콤보를 달성하는 레트로 액션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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