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새벽 6시 2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임하호에 1톤 트럭 한 대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잠수대원을 동원해 트럭에서 60대 부부를 1시간 20여 분 만에 건져냈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임하호 주변 밭으로 일하러 나갔다는 유가족 진술과 블랙박스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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