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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흩날리는 발암 물질...주거지 인근 불법 판금·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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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위반업체 26곳 검찰 송치

대기오염방지시설 미설치·미신고 대기 대기배출시설 운영 등

부산 도심 주거지 인근에서 자동차 불법 판금·도장작업을 하며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한 정비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최근 석 달 간 대기환경 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옆면을 절삭 공구로 다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누런 분진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단속반]

"가루가 떨어지네요, 여기 보니까."

또 다른 곳에서는 차량에 비닐을 씌운 뒤 페인트 가루를 뿌립니다.

아예 작업장 문을 열어놓거나 밖에서 작업하는 곳도 많습니다.

[단속반]

"부산시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