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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농식품부, 11개국에 연간 쌀 10만t 지원..."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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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식량 원조 규모를 10만 톤으로 두 배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11개 나라로 확대합니다.

농식품부는 오늘(17일) 전북 군산시 군산항에서 다음 달 방글라데시로 보낼 쌀 만5천 톤을 배에 싣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유엔 식량원조협약에 가입해 매년 5개 나라에 쌀 5만 톤을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아프리카 5개국과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을 추가해 석 달 동안 260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쌀 10만t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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