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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민주, 내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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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임기 동안은 홍익표 원내대표 체제

아시아투데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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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홍익표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새 원내대표를 다음달 3일 선출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5월 3일 오전 10시에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예정"이라고 최고위 의결사항을 알렸다.

그는 새 원내대표의 임기 시작일과 관련해서는 "(21대 국회 임기인) 5월 29일까지는 홍 원내대표가 마무리를 한다"고 밝혔다.

새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빠르게 진행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국가 위기 상황이고 여러 가지 해야 될 일들을 다 준비를 해야 되지 않겠나"라며 "차기 원내대표가 원(院) 구성 이런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서 조속하게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해서 뽑을 필요가 있다는 인식 하에서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당헌·당규는 원내대표를 매년 5월 의원총회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3∼4선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 관례상,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는 4선의 김민석·남인순·박범계·서영교·한정애 의원, 3선의 강훈식·김병기·김성환·김영진·박주민·박찬대·송기헌·조승래·진성준·한병도 의원 등이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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