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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코레일관광개발의 ‘고창 청보리밭 축제’, 기차로 가면 더 특별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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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고창 청보리밭 축제. 사진제공 |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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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끝없이 펼쳐진 초록 물결로 유명한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기차로 가면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전북 고창을 대표하는 축제인‘ 청보리밭 축제’와 연계한 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상품에는 노래교실 이벤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여행객을 손짓할 예정이다.

27일 단 하루 동안 운영할 이번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의 두 가지의 특별한 기차여행 코스가 포인트다. 먼저 열차 안에서 노래교실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 노래교실효(孝) 열차 상품을 이용하면 노래강사 김영희 교수의 노래교실을 통해 신나는 노래를 배우고, 레크레이션 및 스팟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 경유)해 선운사와 청보리밭 축제를 둘러보고 돌아온다. 로컬 맛집 식사 1회 요금이 포함되어 있다.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광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행 상품은 서울역에서 출발(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 경유)해 고창전통시장에서 자유 중식을 먹고, 청보리밭 축제를 즐긴다. 이후 습지 생태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운곡람사르습지에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생태길 체험을 하고 돌아온다.

아울러, 부안으로 떠나는 열차도 준비되어 있다. △하루를 선물하세요(열차 내 노래교실, 이레농원, 직소폭포길, 부안상설시장) △부안 삼색 향연(채석강, 내소사, 부안상설시장) △이웃집 부아느르 마실여행(부안상설시장, 채석강, 직소폭포길, 이레농원) △부안 찾아가는 현지인 맛집(부안상설시장, 적벽강, 내소사, 오디 한정식) 등 총 4가지 코스를 통해 부안 미식관광을 즐길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의 김시섭 대표이사는 “4~5월에만 만날 수 있는 고창의 청보리밭 축제를, 편안하면서도 흥미롭게 다녀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관광수요를 확대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전북 고창군의 대표 축제로, 봄바람에 흩날리는 초록 물결 청보리밭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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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밭 축제. 사진제공 |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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