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파리 올림픽 선수단 단복 공개… “태극기·수묵화 담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17일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Team Korea)가 착용할 ‘공식 단복’을 선보였다. 펜싱 오상욱(왼쪽부터), 양궁 임시현, 다이빙 김수지, 유도 이준환이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입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할 단복이 공개됐다.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가 시상용 단복과 일상복, 선수단 장비를 공개했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공식 단복은 건곤감리의 감괘와 태극 문양의 음양, 팀 코리아 캘리그래피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날 펜싱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은 시상용 단복을 차려입고 무대 위에 섰다.

시상용 단복은 재킷과 반팔티, 바지로 구성됐다. 영원아웃도어는 “재킷은 동해 바다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했고, 검은색 바지에 빨간색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며 “태극기의 주요 요소를 모두 담았다”고 했다.

일상복은 후드 재킷과 긴팔티, 반바지 등 10개 품목으로 이뤄졌다. 유도의 이준환과 다이빙의 김수지가 일상복 모델을 맡았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