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3시 반쯤 5.5m 높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 씨가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소 목장 지붕 보수공사를 의뢰받은 업체에 고용된 일용직 노동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붕의 채광창 일부가 파손되면서 A 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업주의 과실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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