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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밥 먹고 배탈"‥식당 협박해 9천만 원 뜯어낸 '장염맨' 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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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는 수법으로 전국에 있는 수백 개의 식당에서 합의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이 전화를 걸었던 음식점만 3천 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미 2년 전에 경찰에 붙잡혀서 실형을 살았었는데,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치다가 또다시 구속이 됐습니다.

이주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