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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野인사 기용설'에 정치권 술렁...與 내에서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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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에 당혹

與지도부 "총선 참패 이후 尹 고육지책으로 보여"

與 내부, "野 인사 중용해 지지층 이탈" 우려

민주 "현실성 낮은 인사"…야권 기용설 의도 의심

[앵커]
대통령실이 차기 총리로 박영선 전 장관 등 야권 인사를 검토하고 있단 보도에 정치권은 온종일 술렁였습니다.

야당은 협치를 위해서라면 대통령이 야당 대표부터 먼저 만나야 한다며 반발했고, 여당 안에서조차 부정적인 기류가 이어졌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물망에 뜻밖의 인사가 검토된단 보도에 국민의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전 정권 핵심 인사의 이름이 거론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