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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UAE 사상 최악의 폭우...인공강우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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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도심에서 쇼핑몰·차량 침수 피해 속출

아랍에미리트 사상 최악 폭우…일부 지역 254mm

'사막 기후' 두바이 연평균 강수량 94mm 불과

"적도 부근 해역 중심으로 기상 이변 더 잦아져"

[앵커]
건조한 사막 기후인 아랍에미리트에 2년 치가 넘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극단적 기상 이변의 원인으로 많은 기후학자는 지구온난화를 꼽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랍에미리트가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인공강우 실험이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중동의 허브, 두바이국제공항.

대형 여객기가 활주로의 물살을 가르며 힘겹게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