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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천정부지' 코코아 가격...초콜릿도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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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변화로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코코아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제과 업계는 초콜릿 등 과자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열매의 가루, 코코아값이 연일 고공행진입니다.

이번 달 코코아 선물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톤당 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기준,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당 만 243달러로, 올해 초와 비교해 140% 가까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