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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버려지는 폐비닐·폐플라스틱, 인삼 지주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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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삼은 환경에 민감한 작물이어서, 차광막을 설치해 햇빛이나 온도, 습도를 조절해 줘야 합니다.

차광막 설치를 위해 꼭 필요한 인삼 지주대는 대부분 수입 목재에 의존해 왔는데, 국내에서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지주대가 개발돼 농가 보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삼 지주대의 대부분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들어오는 수입 목재입니다.

목재 수입량만 연간 16만 톤, 금액으로 700억 원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