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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주치의 진단서도 못 믿어"‥문턱 높은 '의료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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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달 현대해상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보험금을 주지 않는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제보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건 '제3자 의료자문' 제도였습니다.

변윤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21년 11월, 김영진 씨는 계단에서 심하게 넘어져 척추와 양손을 다쳤습니다.

이듬해 5월 받은 최초 진단에서 "전체 관절의 장해 정도가 130%에 이른다"는 결과를 받았고 지금도 10초 이상 혼자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근력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