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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SK세븐모바일, 4분의 1로 줄인 미니멀 유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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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SK세븐모바일 미니멀 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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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알뜰폰 브랜드 SK세븐모바일은 유심 칩만 떼고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기존 유심카드 크기를 4분의 1로 줄인 쿼터 사이즈 미니멀 유심을 도입한다.

보통 유심 칩 하나를 위해 신용카드 크기의 플라스틱이 사용된다. 하지만 유심 카드에서 실제 쓰이는 IC칩 면적은 3% 내외에 불과하다.

SK세븐모바일은 크기를 절반으로 줄인 하프 사이즈 유심에 이어 쿼터 사이즈 미니멀 유심을 출시했다.

크기를 4분의 1로 줄인 미니멀 유심은 기존 유심카드 대비 한 장 당 약 4g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다. 연간 10만개 이상의 500㎖ 플라스틱병 배출을 줄이는 효과와 맞먹는다.

SK세븐모바일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편의점을 포함한 모든 유통채널 판매 유심을 미니멀 유심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진정성을 통한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소비자들이 믿고 가입할 수 있는 착한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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