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하고,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한 4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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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9.49포인트(1.53%) 상승한 2623.67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714억원, 기관이 808억원 규모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24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기아(-1.33%)를 빼놓고 모두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0.76%, SK하이닉스 0.22%, LG에너지솔루션은 2.47%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86포인트(2.14%) 뛴 850.89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043억원, 기관이 283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129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역시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전날과 같은 에코프로를 제외하고 9개 종목에 빨간불이 켜졌다. 에코프로비엠은 6.74%, HLB 2.00%, 알테오젠 8.58% 등이다.
업종별로는 조선(5.18%), 전기장비(5.04%, 생물공학(4.97%) 등은 상승 중이며 카드(-0.41%), 자동차(-0.32%), 전문소매(-0.20%)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2원 내린 1378.6원이다. 전날 장중 1400원을 돌파했던 환율은 이날 들어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문수빈 기자(be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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