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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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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프링, 구글 UA 서비스 종료 대비한 데이터 백업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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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데이터 전문 기업인 비즈스프링이 오는 7월로 예정된 구글 UA 서비스 종료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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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UA 속성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 이미 구글은 2023년에 UA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데이터 수집을 중단한다’는 의미로, 기존에 수집됐던 과거 데이터는 UA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했다. 그러나 올해 7월부터는 UA 속성에 대한 접근이 불가하다. 즉, ‘UA로 수집했던 과거 데이터도 확인할 수 없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비즈스프링은 “7월까지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UA 데이터를 백업해두지 않으면 과거에 쌓아 두었던 모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러 상황에서 막막할 기업들을 위해 조직 현황 및 데이터 활용 방향성에 맞게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UA 데이터 백업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스프링의 ‘UA 데이터 백업 서비스’ 프로세스는 사용자가 익숙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하는 백업 형태 선택, UA에서 제공되던 리포트명 기준 혹은 맞춤 보고서 형태로 특정 항목만 백업할 수 있도록 백업할 데이터 선별, 백업할 UA 속성의 권한을 설정하는 접근 권한 부여, 데이터 백업 진행 순으로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시각화 작업까지 추가적으로 원하는 경우, 구글 룩커 스튜디오(Google Looker Studio)를 통해 ‘유입-행동-전환’ 리포트로 구축 가능하다.

비즈스프링은 온라인 고객 행동과 마케팅에 특화된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후 애드테크(광고+기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머신러닝·인공지능을 응용한 플랫폼 구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내 대표 애드테크 기업이다.

구글 UA 서비스 종료에 따른 데이터 백업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즈스프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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