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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자막뉴스] 후임자의 다급한 신고...알고 보니 '빙산의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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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로 채용된 40대 A 씨.

최근 6년 동안 토지 보상금 등을 지급해주는 업무를 해오다가 지난 1월 다른 부서로 발령 났습니다.

그런데 업무를 이어받은 후임자가 지난달 이상한 점을 발견해 감사실에 신고했고, 그 결과 A 씨가 4억 원 넘는 돈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천안시 고발로 경찰과 검찰이 수사에 나서 확인한 횡령액은 무려 16억 원으로 대부분 불법 도박으로 탕진한 거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