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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수원시에 '지관서가' 생긴다…SK케미칼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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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시청 집무실에서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과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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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평생학습관에 북카페 형태의 인문‧문화 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가 들어선다.

지관서가는 SK㈜의 지원을 기반으로 조성하는 북카페다.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전국에 7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수원시는 SK케미칼㈜과 ‘지관서가 운영‧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지관서가 수원평생학습관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520㎡ 공간을 리모델링해 10월까지 지관서가를 조성하고, 물품‧도서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SK케미칼로부터 지관서가를 기부받아 운영하며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지점별로 북큐레이션(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테마를 정하는데, 수원시 지관서가의 테마는 ‘행복’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 임유진 ESG추진팀장 등을 만나 지관서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2월 수원시에 지관서가 조성을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관서가는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휴식하고,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접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민을 위해 멋진 공간을 조성하는 SK케미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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