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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SH공사-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소통거점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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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이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조선비즈

18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SH공사와 송파구청의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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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 기관은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로 복합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 오금역 일대를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H공사는 주민소통거점시설 설치 및 제공을 위한 설계, 시공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송파구청은 시설 기본계획 수립 및 인허가 업무 행정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올해 주민소통거점시설에 대한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2027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송파구 오금역 일대를 혁신적인 주거공간과 편의시설 등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송파창의혁신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jy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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