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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분실신고 여권으로 카메라 빌려 도주...일본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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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가의 카메라를 훔친 뒤 아예 비행기를 타고 달아나려던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분실신고한 자신의 여권을 범행에 이용했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에 있는 카메라 대여점입니다.

직원이 카메라 부품을 맞춰보며 준비해주고, 앞에 있는 손님은 빌려 갈 카메라와 렌즈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대여 준비를 마친 손님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서류를 작성하는데, 옆에는 붉은색 일본 여권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