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보잉 내부고발자 "빨리 만들려고 편법...787·777 안전 문제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최근 보잉사의 잇단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미국 의회에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보잉 내부고발자는 보잉사가 생산 속도를 높이려고 제조 방식을 편법으로 바꿨는데, 그 결과 기체의 안전성이 현격히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월, 170여 명을 태우고 하늘을 날던 여객기에서 문과 동체가 뜯겨 나가며, 논란의 중심에 선 보잉사.

이달 초에도 이륙하던 비행기의 엔진 덮개가 날아가 긴급 회항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