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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기후위기로 세계 소득 19% 감소...가난한 나라에 더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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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위기로 전 세계에서 이상 기후가 속출하는 가운데, 온난화가 계속되면 25년 뒤 세계 평균 소득이 19%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탄소를 덜 배출한 가난한 나라일수록 타격이 더 클 전망입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선 4월 중순에 눈보라가 휘몰아쳤습니다.

이틀 사이 30도에 육박하는 여름과 눈 내리는 겨울을 오갔습니다.

사막에 지은 도시, 두바이에서는 2년 반에 걸쳐 내릴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됐고,